금감원, 퇴직연금 부당영업 중점 조사

입력 2017-02-27 18:47   수정 2017-02-27 18:50

과도한 선물 등 단속


[ 김일규 기자 ] 금융감독원은 이르면 5월께 퇴직연금을 취급하는 금융회사의 부정 영업실태 기획검사에 나설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. 금융회사들이 작년 말 제출한 퇴직연금 업무수행 관련 자체점검 결과를 검토해 5월 말~6월 초 문제가 드러난 곳을 중심으로 검사할 예정이다. 지난해 말 기준 퇴직연금을 취급하는 금융회사는 은행 14개사, 증권사 15개사, 생명보험사 13개사, 손해보험사 7개사, 근로복지공단 등 50개사다.

금감원은 기준을 초과하는 선물, 경제적 편익을 제공하거나 과도한 우대금리를 제시하는 등 특별이익을 제공한 행위를 중점적으로 들여다볼 방침이다. 부도난 회사 등의 도산기업 가입자에게 퇴직연금을 지급하는 데 소극적인 금융회사도 중점검사 대상으로 선정하기로 했다.

김일규 기자 black0419@hankyung.com



기업의 환율관리 필수 아이템! 실시간 환율/금융서비스 한경Money


관련뉴스

    top
    • 마이핀
    • 와우캐시
    • 고객센터
    • 페이스 북
    • 유튜브
    • 카카오페이지

    마이핀

    와우캐시

   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
   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
    캐시충전
    서비스 상품
    월정액 서비스
   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
    GOLD PLUS 골드서비스 + VOD 주식강좌
   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+ 녹화방송 + 회원전용게시판
    +SMS증권정보 + 골드플러스 서비스

    고객센터

    강연회·행사 더보기

   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.

    이벤트

   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.

    공지사항 더보기

    open
    핀(구독)!